강원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강릉시와 강릉시장애인체육회, 종목별 경기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8개 시·군 1,8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해 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 즐기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실내조정 종목과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경기하는 어울림 게이트볼, 파크 골프 등을 포함한 총 16개의 종목이 치러질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통해 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자립 의지를 고취시키는 한편, 체육인으로서 사회 참여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