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의 지체장애로 거동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홍천의 기부천사’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지역사회에 아낌없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병길 부지회장은 지난 1월 말일 화촌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화촌면 릴레이 후원’의 213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2021년 화촌면 릴레이 후원의 117번, 151번째 주자이자 지난해 179번째 주자이기도 한 이병길 부지회장은 이번 참여로 총 7번의 후원 이력을 갖게 됐다.
이병길 부지회장은 “지속되는 한파 속에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앞으로도 릴레이 후원이 지속적으로 전개되어 많은 사람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옥·강은수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꾸준히 릴레이 후원에 동참해주고 계신 이병길 후원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탁해주신 후원금은 다양한 맞춤형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