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점자촉각교구 제작을 위해 지난 4월, 테라사이클코리아, 세이브제주바다와 체결한 업무협약 일환으로 제주도 연안에서 수거한 폴리프로필렌 및 고밀도 폴리에틸렌 소재 부표와 플라스틱통 약 1톤을 새활용 제품화했다.
김영일 회장은 “이번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촉각교구 기증은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에 매우 의미 있는 기록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기증이 계기가 되어 앞으로 다양한 교구 개발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과 향유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더 동참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증된 점자 촉각 교구 1600개는 한시련 지부 및 전국의 시각장애인복지관, 시각장애학교를 통해 필요로 하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