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평창 계촌중, 중증장애인복지시설 기부봉사

김준혁 승인 2022-11-22 12:39:48


 

농촌지역 작은 중학교인 평창 계촌중학교(교장 나숙희) 학생과 교직원들이 농촌지역의 중증장애인복지시설 다소니마음터를 위해 자체 마련한 목도리 30, 쿠키 30묶음, 휴지 및 물티슈 각 100개씩 전달해 지역의 호평을 얻고 있다.

 


기부 물품은 지난달
2일 학생자치회의 기부사업 신청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계촌중학교 학생들은 지난
4일 직접 뜨개질로 목도리를 제작하고 쿠키를 만들어 중증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했고, 평창군 계촌클래식 무대공연을 장식했던 별빛 오케스트라를 준비해 중증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를 준비하기도 했다.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의 방역지침에 의해 음악회는 개최할 수 없었으나
, 방역지침에 통과된 소규모 학생 인원이 방문해 중증장애인 및 복지센터 직원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기원했다.


임기훈 학생회장은
이런 좋은 행사가 우리 학교에 자리 잡아 기쁘다면서 지역 장애인복지시설의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