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발달장애인 문화예술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과 민간기업이 협업해 발달장애예술인 그림 공모전 및 전시회를 개최하고, 이후 민간기업에 일자리와 작품 활동 기회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공모전 대상 수상자 한정훈 작가 외 9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특히 대상 수상자와 특별상을 받은 박지훈 작가에게는 발달장애 예술가 에이전시인 ㈜디스에이블드 정규직 채용확인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그 외 수상 작가는 ㈜디스에이블드 온라인 플랫폼 작가로 등록하여 지속적인 작품 활동이 가능하다.
개발원 관계자는 “재능 있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작품 활동 기회를 얻게 되었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활동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바라며, 공모전에 관심을 가지고 재능을 발휘해주신 수상작가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