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정책] 장애인 휴양림 예약, 전화로 하세요

김준혁 승인 2022-10-05 11:34:53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가 정보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들의 휴양림 이용 편의를 위해, 인터넷 예약 등 웹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 시각장애인, 중증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전화예약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말까지
3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시각 및 지체 중증장애인은 전국의 45개 국립자연휴양림 중 장애인 우선예약객실에 한하여 우선예약 추첨접수 및 선착순 예약을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숲나들
e 1588-3250 고객지원센터 상담번호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숲나들e 시스템에 가입된 회원이 대상이므로 회원 가입 후 전화로 신청하여야 한다.


장애인 본인이 직접 예약하고 이용하는 것이 원칙이며
, 본인이 전화한 경우 별도 제출서류 없이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에 등록된 정보를 기준으로 본인확인 및 장애 정도 등이 확인되면 예약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장애인 본인이 전화를 할 수 없는 경우
, 유선상으로 장애인 본인의 동의를 받고 개인정보처리에 동의한 자에 한하여 대리인이 대신 예약할 수 있다.


이영록 소장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화예약 서비스를 활용하여 만족도 높은 상담과 편리한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