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미)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눈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온라인 행사로는 4월 16일(금) 로후 2시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당당하게 활동하고 있는 복지관의 장애 당사자를 인터뷰한 영상을 게시했다. 유튜브에 게시된 이번 영상은 방역지침을 준수 하여 촬영했으며 삶담소, 크레센도, 장애인복지일자리, 무장애지도제작, 활동지원사 등 총 5개 분야로 나뉘어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는 당사자의 모습을 통해 자연스러운 지역주민 장애인식개선을 도모했다.

또한 장기간 이어지는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하여 지친 이용자들을 위해 오프라인 행사의 일환으로 4월 19일(월)~21일(수) ‘원더풀라이프 버섯 키트’를 관내 이용자 480여명에게 전달해 긴밀한 소통 및 정서적 지지를 도왔다. 키트 전달에는 레지오봉사단, 춘천응급처치전문의용소방대, 재향군인회춘천지회, 춘천재난재능봉사단이 함께 했으며, 키트를 전달 받은 한 이용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오랜만에 반가운 직원 얼굴도 보고 안부를 나누니 좋았다”는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