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 제30회 장애인고용 콘텐츠 공모전 입상작 발표

김준혁 승인 2021-04-20 11:47:09

 

영상 분야 최우수작, 배유미 씨의 함께 올라타 주세요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지난 21일부터 328일까지 접수를 진행한 제30회 장애인고용 콘텐츠 공모전 최종 입상작을 발표했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공모전은 포스터디자인, 웹툰, 영상 등 세 분야로 진행됐으며 접수된 449점의 응모작에 대한 1(온라인), 2(오프라인)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입상작 21점을 선정했다.


포스터디자인 분야에서는 오종택 씨의
‘180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180는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면 능력이 보인다는 내용을 함축적인 이미지로 표현했다.


웹툰 분야 최우수작은 정하임
, 이예원 씨의 얼굴을 마주보고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청각장애인 직장선배와 비장애인 인턴직원이 업무를 진행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내용을 진정성 있게 담고 있다.


영상 분야 최우수작은 배유미 씨의
함께 올라타 주세요가 선정됐다. 함께 일하는 일터를 일러스트로 표현하여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였다.


각 분야의 최우수작 수상자들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250만 원이 수여된다.


입상작은 공단 홈페이지
(www.ke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단은 이번 공모전 입상작을 주제로 한 작품집을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