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정책] 강원랜드 복지재단, ‘2021년 청소년 컴퓨터 지원사업’ 오는 26일까지 접수

김준혁 승인 2021-04-20 11:41:49

 

 

강원랜드 복지재단(이사장 심규호)이 폐광지역 저소득 가구 학생들의 비대면 교육환경 개선 및 정보이용능력 향상을 위해 ‘2021년 청소년 컴퓨터 지원사업의 접수를 오는 26일까지 받는다.


지원대상은 강원 남부 폐광지역
4개 시·(정선, 태백, 영월, 삼척)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1~2 학생들이다.


재단은 올해 기존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에서 중위소득 120%까지 소득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들은 오는
26일까지 교육지원청, 지자체,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관련기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소득수준
, 가구상황,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140여명의 지원대상자를 최종 선정한 후 6월 경 가구별 노트북 배송 및 소프트웨어(한컴오피스, MS오피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기타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강원랜드 복지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심규호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 일상화되었으나 폐광지역에는 컴퓨터를 보유하지 못해 온라인 수업 및 과제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많은 상황이라면서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컴퓨터를 지원해 정보격차를 줄이고 교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관계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