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진애)은 지난 3월 18일부터 체육활동에 제약이 많은 지체 뇌병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슐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슐런은 2m 길이의 나무로 된 슐런보드에 30개의 나무 토막(퍽)을 골대에 세게 밀어 넣어 점수를 매기는 실내 스포츠로 장애, 비장애 차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원주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슐런은 사고와 부상의 염려가 없고, 주의력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어 뇌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포츠”라며 “원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슐런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033-766-5990~3)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