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누구나 편리한 “유니버설 디자인 이미지 적용 모델” 사례집 탄생
강원DPI와 강원대학교 공학대학 건설융합학부의 공동 결실

지소현 승인 2021-01-19 10:49:08

 

유니버설 디자인 이미지 적용 모델 사례집과 이정근 강원DPI 회장

 

한국장애인연맹 강원DPI(회장 이정근)와 강원대학교 공학대학 건설융합학부(지도교수 박훈)가 최근 도시공간 유니버설디자인 이미지 적용 모델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장애유무
, 나이, 성별, 인종, 국적 등에 구애받지 않고 모두가 편리한 공간을 말하며, 이를 지난 3년간의 조사연구 해 책자로 엮어낸 것이다.


사례집 안에는 관광지인 강릉해변과 경포호수 일대
, 그리고 강릉, 원주, 춘천 등 도내 주 도시의 재래시장, 문화공간, 공원 등을 유니버설디자인으로 이미지화한 내용이 담겨있어서 강원도가 추구하는 무장애 도시 운동에 구체적인 청사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근 강원
DPI 회장은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유니버설디자인이 국내 모든 관광지와 도심 환경에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은 예산과 정책 수립을, 민간영역에서는 도시디자인 실천과제를 설정하는 등 범사회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
DPI2010년 창립 이후 2020년까지, 10년 동안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유니버설디자인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등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