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정책]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확인서’ 온라인 발급 가능해진다

김준혁 승인 2020-12-22 12:06:45

앞으로는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장애인에게 주어지는 참여확인서 발급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이 같은 내용의 국민편의 증진을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 방안을 마련해 보건복지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취업 준비 중인 청년 장애인 등이 받을 수 있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확인서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호봉경력 인정 등에 유용한 증명서로 활용되나 그동안 이를 받기 위해서는 근무했던 시
··구나 복지관 등에 장애인이 직접 방문해야만 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장애인이 팩스나 전자우편으로도 참여확인서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일자리사업 안내지침을 개정할 것을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


내년 상반기 안에는 비대면으로 교육 관련 증명서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확인서 발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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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삼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이번 제도개선으로 불합리한 정책과 제도 등으로 국민불편을 초래하는 행정서비스가 조금이나마 개선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생각함, 국민신문고 등 국민권익위의 다양한 국민소통창구를 통해 발굴한 국민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