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 전국의 장애인합창단들의 화합의 무대
제28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

김현동 승인 2020-11-24 12:27:25

 


1124일 천안 예술의 전당에서 제28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를 개최한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와 충청남도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992123UN이 세계 장애인의 권리 신장과 인권 회복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28주년을 기념하고 장애인합창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자 열리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장애인합창단 중 지역예선을 거친
12개 팀이 참가해 자유곡으로 경연이 진행되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모든 팀에게 수상의 영광이 주어진다. 대상(대통령상) 금상(국무총리상) 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동상(충남도지장상)에 각 1, 하모니상 인기상 화합상 비전상을 선정해 8팀에게 시상한다. 시상식은 다음 달 12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팀으로는 서울
어울누리합창단서울 라파엘코러스합창단’, 부산 체리동산보배합창단’, 대구 보명소리합창단’, 인천 예그리나합창단’, 경기 하남시장애인합창단과 경기 구리시장애인합창단’, 강원 영월동강합창단’, 충북 마음소리합창단’, 충남 ‘VOLED(볼레드)합창단’, 전북 '정읍시장애인어울림림합창단', 경남 '거제두바퀴합창단'이 참가하여 10개 지역에서 총 12팀의 장애인합창단 500여명이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대회는 무관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12개 장애인합창단은 지역을 대표해서 출전하여 장애인합창단원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자기고장의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한다는 자긍심을 갖게 될 것이며 아름다운 화음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희망을 전해줄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 홈페이지
(www.nanum.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