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돌봄사각지대 해소 등, ‘강원도 사회서비스원’ 10월 출범 예정

김준혁 승인 2020-10-20 12:00:10

 


저출생·고령화로 인해 돌봄서비스 등 사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강원도가 사회서비스 품질향상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강원도 사회서비스원설립을 추진, 10월 출범을 앞두고 있다.


강원도는
10월 중순 제1회 법인 이사회를 개최해 사업계획 및 직원채용 계획 등을 심의·의결 받은 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강원도 사회서비스원의 주요 사업은 신규 또는 위탁계약이 만료된 국공립시설, 시군에서 시설 위탁을 희망하거나, ·불법 문제 등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시설을 위·수탁 운영하는 국공립 시설 수탁 운영과 장기요양,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가사간병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재가센터 설치·직접 운영, 사회서비스의 기능 강화 및 품질 향상을 위한 민간 서비스기관 지원 등이다.


고정배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강원도 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책임성 강화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믿고 안심하는 사람중심 돌봄 강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