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 “제33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 강원도 대상 등 풍성한 성과

지소현 승인 2020-10-20 11:20:47

 

▲ 대상 수상자 기념촬영(좌측부터 김흥수 도협회장, 손영호 고용안정협회장, 김광환 중앙회장,
사진 부문 대상 김종관씨, 서양화 부문 대상 장선미씨, 양양군지회 이도상 지회장).

 

지난 15() 서울 이룸센터 누리홀에서는 33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 시상식이 열렸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광환, 이하 지장협)가 주관한 예술제는 1988년 출발 이후부터 지금까지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 인식개선을 주도해 왔다.


이번 예술제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서양화, 일러스트, 동양화, 서예, 일반사진, 휴대폰사진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작품을 공모했으며 권위 있는 전문가 수상작을 선정했다.


강원도에서는 서양화 부문 장선미씨
(동해)와 사진 부문 김종관씨가 대상을 차지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총 6명이 입상과 가작의 영광을 누렸다.


한편 전국적으로
6개 부문에서 총 71명이 선정됐고 이들의 작품은 오는 23()까지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에서 전시된다. 이어 11월 이후에는 경상북도청에서 전시회를 진행하고 온라인 3D 전시회도 오픈할 예정이다.


강원도 수상자 명단 서양화 대상 : 장선미(동해) 사진대상: 김종관(양양군) 서양화 가작: 김봉수(속초시) 서예입선: 조동식(속초시) 휴대폰 사진: 이갑재, 최민용(도협회 소속)

 

지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