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 제15회 원주장애인인권영화제 ‘소통’ 온라인서 열린다

김준혁 승인 2020-10-13 11:23:06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강원지부와 강원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관하는 제15회 원주장애인인권영화제 소통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2006
년을 시작으로 올해 15회를 맞이한 원주장애인인권영화제는 장애인 당사자가 자신의 문제가 담긴 현실을 직접 촬형, 제작, 상영하여 장애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문제와 현실을 알리고 장애인애 대한 이애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다만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
19의 격상으로 비대면 형식인 온라인 상영으로 진행된다.


유튜브 채널
원주장애인인권영화제에서 진행되는 영화제는 16() 오후 2시부터 17() 오전 12시까지 상영이 이어지며, 개막작 강원도 장애인 이동권의 현주소를 비롯하여 할머니의 꿈’, ‘피플퍼스트’, ‘누구도 남겨두지 않는다’, ‘친구들5개의 작품이 상영된다.


김용섭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느끼는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탈피하고, 장애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