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 (사)한국저시력인인협회, 눈의 날 기념 “제15회 글 공모” 수상자 발표

지소현 승인 2020-10-13 10:26:44

 


()한국저시력인협회(회장 미영순)와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장재우)은 지난 8() 대한안과학회가 정한 눈의 날기념, 공동 주최한 제15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수상자를 발표했다.


당선자는 매년 눈의 날에 시상식을 열었으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시상식 없이 수상작만 발표한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시각장애인 부문 서해웅 씨, 비장애인 부문에서 김경진 씨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심사를 맡은 최연지 작가
(TV 드라마 작가)는 대상 서해웅 씨의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에 대해 폭넓은 독서와 여행을 통해 삶의 보람과 즐거움을 찾아가는 여정을 잘 보여준 수작이라고 평했다.


그리고 김경진 씨의
희미한 세상 속 빛나는 꿈에 대해서는 시각장애인 친구와 20년의 우정을 나누며 지내온 마음의 행로를 진솔하게 묘사해 대상으로 선정했고 밝혔다.

 

수상자 명단


시각장애인 부문 대상: 서해웅(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금상: 우동욱(소리로 여는 새로운 세계), 은상: 김진아(함께라서 행복해), 권택환(도전은 즐거워), 장려상: 김여름(코로나의 나날), 문서연(추억), 이예진(내가 볼 수 있다면) 비시각/비장애인 부문대상; 김경진(희미한 세상 속 빛나는 꿈), 금상: 변광운(아내), 은상: 이경란(너와 나의 연결고리, 점자 이야기)

 

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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