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 ‘2020 장애인창작아트페어’ 성황리에 종료

김병천 승인 2020-10-06 11:42:49

 


한국장애예술인협회와 한국장애인전업미술가협회의 주최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2020 장애인창작아트페어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장애미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장애인미술 발전을 위해
2014년에 처음 시작돼 올해 7회를 맞이한 장애인창작아트페어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5일 동안 전시됐다.


올해는
96여 명의 장애미술인 작가가 참여해 300점 이상의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였으며, 전시회를 통해 장애미술인들이 주목을 받았다.


코로나
19로 인해 언택트로 진행된 전시회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장애미술인들의 열정을 대중에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2020
장애인창작아트페어는 참가 작가들의 소망인 작품 판매를 위해 온라인상에 딥아트 갤러리를 개설하여 현재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전시장을 찾지 못한 관람객을 위해 e부스를 10월 초에 개장하여 장애인창작아트페어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방두영 조직위원장은
너무나 열심히 준비한 장애인아트페어를 많은 분께 보여드리지 못하여 아쉽지만 이번 아트페어를 통해 장애인미술에 관심을 두고 장애미술인의 작품을 구매해주실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병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