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 대한장애인럭비협회, ‘휠체어럭비 지도서’ 발간

김준혁 승인 2020-09-22 13:15:20



대한장애인럭비협회(회장 김종배)가 책 한권으로 쉽게 만나는 휠체어럭비 지도서를 국내 최초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휠체어럭비 지도서는
휠체어럭비 소개 선수 경기규정 매뉴얼 훈련 등 총 5개의 목차로 구성되어 휠체어럭비를 처음 접하는 이들은 물론 선수와 지도자들도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쉽고 깊이 있는 내용이 담겼다.


휠체어럭비 지도서는 시
·도 장애인체육회, ··구 장애인체육회, ·도 장애인럭비협회에 무료로 배포되며, 관련 유관기관과 학과에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김종배 회장은
이번 휠체어럭비 지도서 발간을 통해 전국에 휠체어럭비의 관심과 지도방법을 전달해서 휠체어럭비 보급과 발전이 동시에 이뤄지기를 바란다면서 많은 중증 장애인들이 휠체어럭비 참여해 함께 활동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휠체어럭비는
1977년 캐나다에서 고안돼 사지마비 중증 장애인(경추손상장애인)을 위한 스포츠로 자리매김했으며,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20여 개 팀과 150여 명의 선수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