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건강]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8일부터 시작
보건소·보건지소와 양구지역 병의원에서 접종

김준혁 승인 2020-09-15 12:14:34

양구군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비롯한 양구지역 병의원들이 8일부터 만 6개월~18세의 영유아와 어린이, 청소년, 임신부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무료접종은 대상에 따라 접종기간이 달라 무료접종 대상인 주민들은 본인이 해당하는 기간에 접종해야 한다
.


무료접종이 시작된
8일부터 내년 430일까지는 생애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는 만 6개윌~8세의 영유아가 대상이며, 이 기간 내에 처음 접종한 후 한 달 후에 다시 한 번 접종해야 한다.


22
일부터 내년 430일까지는 내년 430일까지 임신부인 여성과 1회 접종한 미취학 어린이가 접종대상이다.


22~29
일에는 만 16~18세의 고등학생, 105~12일에는 만 13~15세의 중학생, 1019~30일에는 만 7~12세의 초등학생이 접종대상이다.


이들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는 곳은 병의원
(양구성심병원, 밝은미래의원, 양구세브란스가정의학과의원, 튼튼의원, 한사랑내과의원, 우리병원)과 보건소, 보건지소 등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주민은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신분증
, 산모수첩 등을 지참해야 하며, 영유아와 청소년은 보호자가 동행하거나 보호자 동의서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만
62(1958년생) 이상 노인과 만 19~61(1959~2001년생)의 기초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1~2, 사회복지시설 수용자는 1013일부터 1231일까지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양구성심병원, 밝은미래의원, 한사랑내과의원, 우리병원, 양구세브란스가정의학과의원, 이외과의원, 튼튼의원 등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만
75세 이상(1945년생 이상) 노인과 만 19~61(1959~2001년생)의 기초수급자 등은 1013일부터, 62세 이상(1958년생 이상) 노인은 1019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이들은 신분증과 국가유공자증
, 장애인증, 기초수급권자 및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증명서 등을 지참해야 한다.


이 밖에 만
19~61세의 주민에 대한 유료접종은 1027일부터 1231일까지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