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굿네이버스 강원본부, 횡성군 아동권리모니터링단 ‘Good Motion’2기 발대식 진행

김현동 승인 2020-08-11 14:17:25

 

(사진제공=굿네이버스 강원본부) 


지난
5일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본부장 박미경)는 횡성군(군수 장신상)과 함께 횡성군청소년수련관에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2‘Good Motion’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지난
2월 강원도 최초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1로 인증됐으며, 전국 단위로는 완주군, 음성군에 이어 세 번째로 인증을 받았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 제언 활동 및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하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을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은 박미경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장의 환영사와 장신상 횡성군수 및 권순근 횡성군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 횡성 지역의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초·중학생 20명과 한라대학교 7명의 멘토로 구성되어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횡성군 아동권리모니터링단
‘Good Motion’은 권리의 주체인 아동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 가능한 활동을 수행하는‘Good’+’monitor’and‘action’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활동의 일환으로,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놀이터, 통학로 등 아동의 일상생활에서 권리가 침해되는 현장을 아동이 직접 조사하고 군청에 아동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을 제언한다.


앞으로 횡성군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지속적인 아동권리 보장을 위해 놀이 공간
, 통학로, 교실 내 깨끗한 환경 조성 등 일상생활에서 아동권리침해 사례 실태조사를 한층 더 확대하여 아동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아동의 목소리가 더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미경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장은
강원도 최초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횡성군과 함께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이들의 웃음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횡성군 아동권리모니터링단
‘Good Motion’2기 한주호(수백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아동권리모니터링단에 참여하여 뜻깊고, 우리 아동들의 권리가 존중받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어른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