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시장 김한근)가 지난 30일(화) “제20회 강릉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는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되던 것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로 연기되어 장애인 및 유공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시 레미안웨딩홀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강릉시장, 국회의원, 강릉시의장) 10명과 장애인 복지발전을 위해 봉사하신 분들에게 (사)강릉시장애인법인단체연합회(회장 원충의)에서 감사패(강릉시사회복지협의회)를 전달했다.

또한 장학나눔회(회장 정희정)에서 6명의 장애인가정의 자녀와 장애인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강릉클럽(회장 이영석)에서 후원금 전달식도 이어졌다.

다만 이날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어울림 한마당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진행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