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평창군지회(지회장 박용상)가 관내 등록 시각장애인에게 폭 넓은 여가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여가활동 훈련교실 사업으로 “도자기 공예교실(塑확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가활동 훈련교실은 점토를 만져서 틀에 넣고 다지거나 손으로 모양을 만들어내며 생활자기 등의 작품을 만들어 내는 내용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활동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향상 시키고자 기획됐다.

훈련교실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중도시각장애인재활지원센터 연계사업의 지원으로 6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운영 장소는 평창군 진부면에 위치한 평창군장애인복지센터 1층 프로그램실로, 참여 관련 문의는 평창군지회(033-332-6182)로 전화하여 상담받을 수 있다.

박용상 지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각장애인이 다양한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