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도권 초·중학교 등교인원 1/3 이하로…고교는 2/3 유지
교육부, 등교수업 지침 강화…기존 등교 개시일은 원칙대로 유지

김현동 승인 2020-06-02 15:39:01

정부가 수도권 지역의 학교밀집도를 최소화하고자 수도권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하로 줄이기로 했다.


다만 고등학교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등교 인원
3분의 2 이하 기준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비수도권 지역 학교는 기존 기준을 그대로 적용한다
.


기존 등교 개시일은 원칙대로 실시할 계획이다
. 등교 학년·학급은 시도·단위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운영할 수 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지난
5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등교수업 지침 강화관련 브리핑에서 원칙적으로 수도권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 ··중학교 및 특수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내에서 등교하도록 하는 등 학교 밀집도 최소화 기준을 강화해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