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굿네이버스 강원본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본부장 박미경)는 지난 5월 26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정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캠페인 “힘내라 우리국민! 힘내라 강원아이들!”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원 받은 금액에서 희망하는 만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부캠페인은 유대균 홍천 화촌초등학교 교장(강원초등교장회장)을 시작으로, 변해철 춘천 석사초등학교 교장이 이어 동참했으며 도 내 초등학교 교장 및 교육기관 관계자들과 지역 내 일반인, 상인들의 활발한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기부캠페인은 기부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SNS(인스타그램)의 기부인증 챌린지를 통하여 참여하는 경우에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박미경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장은 “십시일반 모인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활용한 작은 기부들이 하나의 문화가 되어, 기부캠페인 확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는 현재까지 약 1억 4천 7백만 원 상당의 규모로, 도 내 지역에 ▲코로나19 예방 키트 1,590개 ▲코로나19 생필품 키트 355개 ▲코로나19 마음건강 키트 50개 ▲ 마스크 22,400개 ▲코로나19 취약계층아동 생계비(20명)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가정에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