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특수학교 통학버스 및 통학비 지원한다

김준혁 승인 2020-06-02 15:12:41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27()부터 한 달간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등교개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내 특수학교 828명을 대상으로 통학버스를 증차하고 통학 택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등교수업에 따른 특수학교 학사운영 지원을 위한 도내 특수학교장 협의회 조치사항으로
, 도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해 약 14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우선 차량 증차를 통한
한 좌석 띄어 앉기를 위해 춘천동원학교와 강릉오성학교에 각 1원주봉대가온학교 2대를 임차하고, 임차비용으로 약 48백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통학버스 이용 대상 중 자가용과 택시를 이용하여 개별 통학을 하는 특수교육대상자와 학부모를 위해 개별 통학비로 약
92백만원을 지원한다. 원거리를 통학하는 학생은 통학버스를 이용하며, 택시비는 관내 이동만 가능하고 1인당 최대 50만원 한도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통학차량의 시간 및 노선을 변경하여 차량 운영 횟수를 늘리는 등 학교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운영한다
.


민병희 교육감은
통학버스 증차 및 통학비 지원으로 특수학교 교직원 및 학생, 학부모님께 심리적·물리적 안정감을 드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등교개학 이후 학생과 학부모님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학교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