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코로나19 극복 “희망상자” 지원 받아
노인, 장애인 가정 등에 결식 우려 가구에 전달키로

김준혁 승인 2020-06-02 15:10:56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홍영표)이 신한금융그룹과 신한금융희망재단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코로나19 피해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착한 소비, 희망상자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지난
26일 신한은행 사북지점에서 홍영표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 및 최제순 신한은행 사북지점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830만원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장애인 가정 등 결식 우려가 있는 80가구를 선정해 착한 소비, 희망 상자를 전달할 계획이다.


착한 소비, 희망 상자는 복지관 직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과 슬기로운 코로나19 극복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쌀, 육류, 두부, 제철 과일, 채소, 김치, 장류 등 건강식품으로 구성됐다.


복지관은
착한 소비, 희망 상자전달 시 어르신들과 장애인 가구 등의 건강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안부 묻기는 물론 외출 자제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홍영표 관장은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면서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