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정책] 양구군, 다음달 19일 60세 이상 노인 대상 무료 눈 검진
선착순 100명만 검진 가능해 사전 접수해야

김준혁 승인 2020-05-26 13:53:10

양구군보건소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조해 다음달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양구군 치매안심센터에서 60세 이상 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눈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해 예정된 검사시간 내에 검사받을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됨에 따라 사전 접수를 한 선착순으로
100명에 대해서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날 무료 눈 검진에서는 시력검사와 굴절검사
, 안압검사, 세극등현미경 정밀검사, 도상검안경검사, 돋보기 제공, 안약 제공, 질환 상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력검사에서는 나안시력 및 교정시력 측정이 이뤄지고
, 굴절검사는 눈의 굴절상태를 측정해 근시, 원시, 난시 등을 판별하며, 굴절검사 결과에 따라 대상자에게는 돋보기가 제공된다.


안압검사를 통해서는 녹내장 증상 여부를 측정하고
, 세극등현미경 정밀검사에서는 눈의 전반부와 부속기관을 검사하는 기기로 백내장, 익상편, 눈물샘 등의 질환을 판별하며, 도상검안경검사는 세극등현미경 정밀검사 후 망막이상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밀검사이다.


또 안약은 질환에 따라 인공눈물
, 항생제, 백내장지연제 등이 제공되고, 질환 상담은 11 세부상담과 점안방법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백내장
, 망막질환, 녹내장 등의 안과적 수술(레이저 및 유리체강 내 주사치료 포함)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의 연계를 통해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치된다.


보건소 조인숙 치매예방담당은
선착순 100명만 검사를 할 수 있으니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치매안심센터로 빨리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