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 춘천미술관에서 춘풍도화(春風陶畵) 전시회 열려

연제철 승인 2020-05-19 10:40:57


 

한국인의 감성이 깃든 전시 작품

 

지난 515() 오후 5, 춘천미술관에서 춘풍도화(春風陶畵) 전시회가 막을 열었다. 이길종, 김윤선, 김윤근, 장선화 작가가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 이번 전시회는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도화
(陶畵)는 도토라는 진흙으로 모양을 빚고 초벌로 구운 다음 도료로 그림을 그리거나, 뾰족한 도구로 음각을 표현한 다음, 패인 곳에 백토나 대토를 채워 넣고 유약을 발라 1600도에서 구워낸 작품이나 도자기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이길종 원로작가는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도자기 기술로 작품을 빚다보면 마음이 정화된다면서 당초 4월 초에 전시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뒤늦게 문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춘천 연제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