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사회] 속초시,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함께 살아가요!
-장애인 인권과 다양성 존중하는 복지사업 추진-

김준혁 승인 2017-03-08 14:17:26

속초시는 올해 장애인의 생활안정지원 사업 외에도 인권과 다양성을 존중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한다.

첫째로 장애인 이동 서비스 지원 확대 운영 및 편의 증진을 위해 6억 9,42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으로, 소정의 비용을 지불하고 전동휠체어 및 스쿠터를 수시로 수리 할 수 있도록 장애인보장구 A/S센터를 운영하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장보기, 은행가기, 병원가기 등 일상의 생활이동을 지원하는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다음으로 속초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취업욕구 해소를 위해 장애인 행정도우미, 시간제 일자리,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채용 카페 1, 2호점 운영 등 총 48명의 장애인 취업을 지원한다.

또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권익옹호를 위해 6월에 “대청봉 중증장애인 등반대회”, 8월 “제4회 속초국제장애인영화제”, 11월 “제2회 찾아가는 영화상영”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생활안정지원 사업 외에도 다양한 욕구를 존중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