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기종)가 문화재청이 공모한 “20년도 취약계층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 운영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문화유산 접근이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에게 문화유산 향유 특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거주지부터 문화유산까지 이동, 관람, 체험 등이 결합된 원스톱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다문화가정 및 가정위탁보호아동으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총8회에 걸쳐 강원도내 다문화가정 240명 및 가정위탁보호아동 80여명 등이 참여하며 사업비는 160백만원이다.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문화유산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강원도내 취약계층에게 전통문화 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의 역사에 대한 이해 제고 및 문화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기 정체성과 자아 존중감, 참여인원과의 관계형성을 통한 사회성을 향상시켜, 나 스스로가 소중한 유산임을 인식시키고자 한다”고 말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