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건강] 저소득 어르신 구강증진 위해 의치 지원키로

김준혁 승인 2020-02-11 12:07:04

 


원주시가 지난 5() 원주시 보건소에서 저소득층 노인 의치(틀니)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원주지구치과의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2
년부터 경제적 문제로 틀니 제작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 938명에게 무료 틀니를 제공한 가운데,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구강 기능 회복과 건강한 노후 생활에 기여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시술 대상은 원주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 약 4050여 명이다.


먼저 보건소에서 시술 대상자 적합 유
·무를 판단한 다음 1차 구강 검진 후 관내 협력 치과의원에 대상자를 의뢰하면 사전 치료를 거쳐 의치(틀니)를 제작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구강 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