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 2020년도 장애인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 개최

김준혁 승인 2020-02-04 12:02:58

 


2020 도쿄 패럴림픽을 200여일 앞두고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새해 첫 훈련을 통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0일 이천훈련원에서 “2020년도 장애인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시식은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
2차관과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을 비롯한 선수 및 지도자, 유관기관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8월 개막하는 도쿄 패럴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하고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새해 훈련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명호 회장은 개식사에서
스포츠는 한 선수가 펼치는 인간승리의 장일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과학과 기술이 첨예한 경쟁을 펼치는 각축장이라면서 경기력 향상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 전문 인력의 지속적인 증원, 국가대표 훈련일수 확대와 지도자 처우 개선에도 총력을 기울여 대한민국 장애인 체육이 다시한번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희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2018 평창 패럴림픽에서 보여준 활약과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남북 단일팀을 통해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한 점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