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영선)이 지난 13일(월)부터 23일(목) 2주간 지역 내 초·중·고 장애 아동청소년 22명을 대상으로 겨울계절학교 “내안의 행복을 찾아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절학교는 “나 스스로 나부터 사랑하자”라는 주제로 자존감 향상을 통한 미래설계를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일주일 후의 나에게 편지쓰기, 거울 만들기, 조별 협동놀이, 숲체험 등 자신을 되돌아보는 체험과 또래 간 협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백영선 관장은 “계절학교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겨울방학동안 스스로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와 다른 사람과 어울리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배웠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아동청소년의 겨울과 여름방학기간 동안 가정 내 방임을 예방하고, 기초학습능력 향상 및 사회적응훈련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