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정책] 국립장애인도서관, 시각장애인 위한 영어권 자료 무료 지원

김준혁 승인 2020-01-21 16:10:05

 


국립장애인도서관이 17일부터 국내 거주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영어권 자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북셰어(Bookshare)’ 온라인 도서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미국 베네테크사가 운영하고 있는 북셰어
(http://bookshare.org)는 인문과 사회, 자연과학 등 전 주제에 걸쳐 영어권 자료를 음성도서, 점자도서 등으로 지원하는 온라인 도서관이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호주 등 70여 개의 나라에서 784695여 종의 콘텐츠를 이용하고 있다.


국립장애인도서관 관계자는
영어권 자료를 원하는 시각장애인 이용자에데 디지털 형태의 대체자료를 서비스함으로써 교양과 학술 조사 및 연구 등의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베스트셀러, 연령대별 컬렉션 등 다양한 자료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17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가입비와 연간이용료는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http://nld.nl.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전자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