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최승준 군수)이 보편적 안전복지 실현을 위해 저소득층과 장애인 및 노인세대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정선군은 올해 군민 안심케어 5대 사업으로 ▲전 군민 안전보험 보장제도 ▲군 입영청년 상해보험가입 ▲소방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 사업 ▲풍수해보험 지원사업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 등의 맞춤형 정책으로 보편적 안전복지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재난취약지 해소사업과 고립위험지역 재난경보시스템 구축, 장애인가구 투척용 소화기 지원, 재난취약계층 가스안전시설 설치사업에 나선다.
기존 분말소화기 대신 지체장애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투척용 소화기를 설치하는 것은 물론 독거노인과 고령 노인가구에 가스안전시설을 설치해 화재로부터 소중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정선군을 만들어가고자 맞춤형 화재예방시설 설치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영환 안전과장은 “안전복지 확대사업을 통해 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보편적 복지정책을 전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