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건강] “어르신 건강 직접 찾아가 챙겨드려요”
내년 1월말까지 한파 대비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건강 돌봄

김준혁 승인 2019-12-23 11:49:35

춘천시보건소가 겨울 한파에 대비해 내년 1월말까지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보살핀다.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심뇌혈관
, 호흡기, 신경계 피부 질환 환자가 급증하는데 따른 것으로, 시는 지역 내 경로당 350여곳을 방문해 약 3,000여명의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살필 계획이다.


동지역 경로당은 보건소 방문간호사
, 물리치료사, 영양사 등이 읍면지역은 해당 지역 보건지소 방문사업 담당자가 방문건강관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독거노인
, 고혈압, 당뇨, 뇌졸중 등 취약계층 방문사업대상 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개별 유선통화로 겨울철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혈압
, 혈당, 콜레스테롤 등 건강상담 및 측정과, 실내 스트레칭, 독감 예방수칙, 가벼운 실내 신체 활동, 외출 시 복장과 주의사항 등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기온이 크게 내려가면 면역력이 떨어져 어르신과 만성질환자들의 건강이 염려된다한파경보가 발령되면 어르신과 고혈압 환자 등은 바깥 출입을 자제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