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 열정과 감동의 드라마, 도장애인체육 빛낸 주역 한자리에
“2019 장애인 체육인의 밤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 개최

김준혁 승인 2019-12-17 13:05:49



“2019 강원도 장애인체육인의 밤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이 지난 10일 오후 5시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정만호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서병재 부교육감 등 기관단체장과 김주용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장애인체육 관계자 및 선수
, 가족 200여명이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강원도장애인체육회 설립 후 처음 창단된 직장운동경기부 보치아 실업팀 선수단이 함께하여 도장애인체육을 빛낸 주역이 한자리에 인 가운데 유공자 및 포상금 수여식이 진행돼 뜻깊은 시간이 됐다
.


‘2019
년 장애인체육인상중 가맹단체상에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펜싱종목 종합 4위를 거둔 도장애인펜싱협회에게 돌아갔다. 지도자상은 박은영 도장애인조정연맹 감독이 수상했으며 심건보(도장애인론볼연연맹), 김동선(도장애인육상연맹) 선수가 각각 우수선수상과 신인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생활체육 우수단체상에는 태백농아인볼링동호회·춘천시장애인체육회·속초시장애인체육회가, 이인진·이지향 도장애인체육회 지도자는 각각 우수 경기지도자상과 우수 생활체육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우수선수상에 선정된 심건보 선수는 제
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론볼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으며, 지도자상을 받은 박은영 감독은 조정 불모지 강원에서 신인선수 발굴 및 지도를 통해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 4위를 달성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김주용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생활체육 환경개선 및 전문체육 경기력 향상을 위해 애써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2020년에는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도장애인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