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 대구로 확산되는 평창의 열정
평창기념재단후원 유소년 국제아이스하키대회 개최

김현동 승인 2019-12-10 13:52:06



 

2018평창 기념재단(대표 유승민)이 후원하고 대구아이스파크(대표 박경인)가 주최한12018 평창올림픽기념 국제 아이스하키대회가 지난 126일 대구아이스파크에서 국내외 아이스하키인과 유소년 아이스하키팀 가족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018 평창 대회 이후 올림픽과 패럴림픽 유산의 계승을 목표로 하는 기념재단과 대한민국 아이스하키의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하는 대구아이스파크 간 동계스포츠의 저변확대라는 공동목표로 추진된 협력사업으로서 23일간 국내외 유소년 대상, 200명 규모로 진행됐다.


국내 유소년 아이스하키 선수는 물론 중국 하얼빈 유소년 아이스하키팀이 초청되어 국제대회로 치뤄진 이번 대회는 유치부
, 초등부, 중등부 등 총 6개 지역, 24개팀이 참가하였고 국내 아이스하키 유망주들에게는 중국 참가자와 친목을 다지며 전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무대가 됐다.



 

또한, 2년 뒤에 개최될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앞서 중국과 함께 평창에서 베이징으로 이어지는 로드맵을 기반으로 아시아 동계스포츠 발전을 함께 염원하는 대회로서 그 의미가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평창 대회 이후 관심이 멀어질 수 있는 동계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동계스포츠 꿈나무 육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주최측은 모든 경기의 관람을 무료로 진행했다
.


기념재단 유승민 이사장은
향후에도 2018 평창 대회 기념 유소년 대회를 국제대회 규모로 매년 개최하여 국내 아이스하키 꿈나무들을 발굴하고 실력을 향상시킬 것이며,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여 동계스포츠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