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 교육문화 부문, 민병희 교육감 대상
특수교육 및 다문화가족 위한 통합교육 공로 인정받아

김준혁 승인 2019-12-10 12:13:10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지난 2일 오후 2,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1회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교육문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장애인복지채널
WBC복지TV와 장애인신문이 주최하는 것으로, 교육문화부문은 장애인을 위한 특수교육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통합교육에 기여한 교육자나 단체에 수여된다.


민병희 교육감은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균등한 특수교육 기틀을 마련하고자 원주
, 동해 특수학교 신설을 추진하고, 전국 최초로 교육청 내 카페모두, 모두케어 등 장애학생 진로직업 훈련공간을 만들어 장애학생 직업교육 기회를 넓힌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가장 형편이 어렵거나 학교 부적응 등으로 기존 공교육과 차별되는 교육을 제공하고자 전국에서 최초로 초
··고 공립형 대안학교를 설립해 소외받는 학생이 없도록 지원했다.


이외에도 친환경급식지원
, 에듀버스,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같은 교육 정책으로 모두에게 따뜻한,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힘써왔다.


민병희 교육감은
지난 9, 강원교육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 경쟁과 주입식 교육을 넘어 살아갈 힘을 키워주는 미래교육을 목표로 꿋꿋이 걸어왔다면서 이 상은 강원도교육청 교직원 25천명에게 주는 상을 제가 대신 받는 것이며, 지금도 교실에서 학교에서 아이 하나하나에 정성과 헌신을 다하는 강원 교직원들에게 고개 숙여 고맙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