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건강] 평창군, 60세 이상 취약계층 주민들께 대상포진백신 무료접종 실시

김준혁 승인 2019-12-03 14:41:07

평창군 보건의료원 및 관내 보건지소가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자를 대상으로 26일부터 연중 대상포진백신 무료접종을 시작한다.


대상포진은 발병 시 발진
, 수포, 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병변 소멸 후에도 통증이 1개월 이상, 신경통은 수년까지 지속되는 질병으로 사회적 비용이 크게 발생하지만, 고가의 백신비로 예방접종비용이 부담되는 취약계층에서는 개인접종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군 보건의료원에서는 과거 예방접종을 받은 이력이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
1회에 한하여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한편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관내 보건기관을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


채정희 보건의료원장은
대상포진 백신 무료접종은 질병에 따른 고통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건강을 도모하여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