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5일(토) 오전 8시에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잔디광장에서 열리는 ‘2019 슈퍼블루마라톤’의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롯데그룹이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인 ‘슈퍼블루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작된 슈퍼블루마라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우리 사회의 장애에 대한 그릇된 인식과 편견의 벽을 낮추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이며 2015년 1회를 시작, 올해로 5주년을 맞이했다.
‘2019 슈퍼블루마라톤’은 하프, 10km, 5km, 슈퍼블루코스(장애인) 총 4개의 코스로 구성되며 9월 15일까지 총 8,50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그리고 초·중·고등학생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비장애인은 하프 2만 원, 10km 1만5천 원, 5km 1만 원의 참가비로 함께 달릴 수 있다.
▲ 지난 2018 슈퍼블루마라톤 출발 사진.
마라톤 참가 신청은 2019슈퍼블루마라톤 공식 누리집(www.superbluemarathon.com)에서 가능하며 공식 인스타그램(@superblue_official)에서 진행되는 5주년 기념 이벤트로 푸짐한 상품을 기대할 수 있다.
한 관계자는 “모든 참가자에게 슈퍼블루티셔츠와 슈퍼블루 운동화 끈, 완주 메달 등 기념품이 제공되며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 경품행사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가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