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에 참여한 이상욱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왼쪽)과 안미숙 다온사회서비스센터장(오른쪽)의 모습.

(사진제공=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상욱)은 삼척시 다온사회서비스센터(센터장 안미숙)와 15일 지역사회 내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삼척시 다온사회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삼척시 내 아동의 안전과 학대예방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지역사회 내 아동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업무협력 ▲아동학대 사례 발굴을 위한 정보교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상욱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학대 사례를 발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 내 아동들의 인권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미숙 다온사회서비스센터장은 “앞으로 두 기관의 활발한 상호협력이 기대된다”며 “강원지역의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15년 11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강원도 동해시, 삼척시, 태백시, 정선군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