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안계선) 홍보서포터즈가 지난 15일(수) 한림대학교 축제인 대동제가 진행되는 교내에서 장애인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홍보서포터즈는 관내 대학생 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애인학대예방 및 신고전화 ‘1644-8295’ 홍보를 위해 매월 자치회의를 통한 콘텐츠 제작과 기관 홈페이지, SNS, 블로그 등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열린 캠페인에서는 축제에 참여한 관내 대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학대 발견 시 대처방법 관련 퀴즈와 삼행시 공모전을 진행하여 장애인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적극적인 신고를 권장했다.

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학생과 교직원들이 장애인학대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권익이 보장되는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히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