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 2019년 제16회 근로장애인 어울한마당 성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용인들의 화합과 친목의 장 열려

김준혁 승인 2019-05-21 11:56:15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주최하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년 원주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장애인 연합 체육대회인 16회 근로장애인 어울한마당이 지난 15()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근로장애인 어울한마당은 근로장애인의 사회성 및 기초체력을 배양하고 타 시설과의 교류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정보교류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원주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복지증진에 공헌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대회는 포도마을 장애인보호작업장
, 원주시장애인보호작업장, 행복공감 장애인보호작업장, 천사장애인보호작업장, 마가렛직업재활원 등 지역 내 5개 장애인보호작업장 근로자 200여명을 비롯하여 원창묵 원주시장 및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흥을 돋우기 위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와 축사, 선수 대표 선서, 준비체조 등의 개회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1부 체육대회에서는 각 시설 원장과 근로장애인이 함께 힘을 모으는 내빈게임과 댄스타임, 신발 멀리 던지기, 박 터트리기 등이 실시됐으며, 2부에서는 노래자랑, 장애물 계주 등을 통해 서로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포도마을 장애인보호작업장 윤원경 원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로 벌써 16회째를 맞이하는 근로장애인 어울한마당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이다라면서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이 체육관을 화합의 함성으로 가득 채우며 정을 나눌 때 진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로 나아가는 발걸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오늘 잔치를 준비해주신 시설장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복지관이나 직업재활시설, 장애인보호작업장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장애인들이 행복한 원주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