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시 한 편의 여유] 백두산지가
김기락 님

강원장애인신문사 승인 2020-07-28 10:29:48


 

 

백두산지가

 

하늘과 땅이 살을 맞대고 있는 명산

백두산이여!

구름과 비는 만수의 원류를 이뤘네 그려

하늘과 땅이 삼수로 삼분되고

백산은 팔주를 열었네

하늘은 성스런 나라 조상님 보내시고

땅은 무궁한 국운을 보우하시네 그려

내내 드높이 천세 만세 소리치니

개국의 고고성은

메아리쳐 살아 돌아오누나

~ ! 그리운 백두산이여!

우리의 명산이여

통일의 그날까지 영생 복을 누리소서!


*애독자이신 김기락 님이 보내주신 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