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정선군 임계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한방무료 이동진료는 침, 뜸, 물리치료 등 한방진료와 한약처방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세명대학교부속한방병원 한의사를 포함한 의료진 30명이 동참했다.

또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진행은 물론 한방차 시음, 한방비누 만들기 등 한방체험 및 손마사지, 네일아트 등 다양한 건강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원랜드복지재단은 이번 한방무료 진료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과 19일 화암면 석곡 1리, 25일과 26일 신동읍 방제1리에서 진료를, 6월 13일과 14일 고한읍 고한복지회관에서 안과진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진폐재해자사업 및 순직유가족사업 등 진폐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와 더불어 노인·아동·청소년 사업 및 장애인사업, 다문화사업, 의식주 사업, 의료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