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라돈점검 결과 도내 전체학교 가운데 1.8%가 기준 농도 초과
14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대책협의회 실시

강원장애인신문사 승인 2019-01-15 11:47:00

라돈저감설비 설치 등 대책 논의하고, 실내 환기 지속적으로 홍보


강원도교육청
(교육감 민병희)에 따르면 2018년 도내 모든 학교의 라돈농도를 전수 조사한 결과 전체 학교 중 1.8%(특수 중 930개교 중 17개교)의 농도가 기준치인 148Bq/(베크렐)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 도교육청은 해당 학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하는 대책 협의회를 14() 오후 1302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하여 구체적인 저감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대책협의회를 통해 평균농도 및 시간대별 라돈농도를 면밀히 검토하고 학교별 시설에 적합한 라돈저감설비를 설치해 학생 및 교직원들이 생활하는 시간 대 라돈농도를 기준이하로 관리할 계획이다
. 또한, 실내 라돈은 적절한 환기가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에 주기적인 환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종준 체육건강과장은
학교별 라돈수치 파악을 위해 매년 모든 학교에서 정확한 측정을 진행할 것이며, 기준 초과 학교에 대해서는 라돈농도 저감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