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 남이섬, 안심관광 위한 나미나라공화국 경찰청 신설
초대 경찰청장에 김도상 가평경찰서장 위촉 / ‘초소형 상상국가체’로서 지역 상생 및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 힘써

강원장애인신문사 승인 2019-01-08 11:44:17




 

남이섬은 지난 2일 지역 상생과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김도상 가평경찰서장을 나미나라공화국 초대 경찰청장으로 위촉하고 초소형 상상국가체로서 안심관광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도상 나미나라공화국 초대 경찰청장은 앞으로 남이섬 인근 도로의 교통안전과 세계 각지에서 방문한
300만 관광객의 관광 안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지난
2006년 국가체제를 표방해 문화독립을 선언한 남이섬은 관광브랜드로서 나미나라공화국이라 명명한 이래, 연간 300만 명 이상이 찾는 국내 유일무이한 관광지이다.


나미나라공화국은 초소형 국가체답게 국가가 갖춰야 할 국기
, 문자, 화폐 등의 국가상징물을 실제 보유하고 있고, 입장할 때도 비자나 여권을 가지고 입국심사를 거쳐야 하는 등 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독특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문화독립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초소형 국가체로서 나미나라공화국에는 당연히 관광내각도 구성되어 있다
. 영화 마지막 황제’ OST 작곡연주자이자 NHK 다큐멘터리 실크로드’ OST 작곡자인 류홍쥔(劉宏軍)문화부 장관으로, 40년간 한국 평화를 위해 힘쓴 미국기업인 수잔나 오(Suzanna Oh)외교부 장관으로, 가평지역 예비사단인 제66보병사단장을 국방부 장관으로, 국민은행 가평지점장을 중앙은행 총재로 위촉하여 관광내각을 활성화한 상태이다. 나미나라공화국의 국가원수는 없으나, 주권자는 남이섬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이다. 헌법은 법 없이도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무법천지법이 있다.


한편
, 올해 새로 임명된 김도상 나미나라공화국 초대 경찰청장은 지난 2018년 가평경찰서장으로 부임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인권대상 치안분야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춘천 연제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