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 2018 치매극복 희망콘서트
치매예방 ‘이곳에서 희망을 찾다’

김준혁 승인 2018-12-18 14:12:31




영월군보건소가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영월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11‘2018년 치매극복 희망콘서트를 영월 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나운하의 공연과 최진사댁셋째딸 마당극까지 풍성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 갑자기 내린 소낙눈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 400여 명이 공연을 보기 위해 모인 공연장은 열기만으로도 겨울 추위를 녹이기에 충분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오늘 콘서트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은 한분도 치매에 걸리지 않을 것이다라는 축사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치매이기에 치매극복을 위한 행사에 동참하는 것만으로도 치매예방이 충분히 된다는 굳은 믿음으로 콘서트는 어느 때 보다도 흥겨움의 장이 이어졌다
.


공연에 참석하신 한 어르신은
이렇게 재미있는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고 치매까지 예방된다니 열 번이라도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손영희 보건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염원이 느껴져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특히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영월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